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광주시장.전남지사 "연 3억 가까이 썼다"

작년 판공비 공개..박 지사 간담회비만 1억3천만원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의 지난해 업무추진비 등 판공비가 각각 2억8천230만원, 2억9천405만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전남 시도가 발표한 '2006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박 시장은 기관운영과 시책추진비로 각각 1억5천68만원과 1억3천162만원을, 박 지사는 1억2천635만원과 1억6천77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책정된 예산액 기준으로 박 시장은 2억8천700만원의 98.3%, 박 지사는 3억6천200만원의 81.2%를 집행했다.

박 시장은 한달 평균 2천390만원, 박 지사는 2천450여만원을 사용했다.

박 시장은 국고 보조금 확보와 시정홍보 등 주요 시책 추진비로 53%인 1억4천900만원을 사용했으며 시민과 대화 등 간담회비로 4천460만원,기념품 및 성금으로 2천760만원 등을 사용했다.

박 지사는 도정 시책사업 추진경비나 대규모 사업추진 설명회, 오.만찬 등 '간담회의' 비용이 1억3천75만4천원으로 전체 집행액의 44.5%를 차지했다.

또 소외계층이나 불우이웃, 군.경 위문 등 '격려금' 8천276만원(28.1%), 각종 행사 기념품 등 '기념물품 7천439만5천원(25.3%), 방문 민원인 접대용품 구입 등 613만7천원(2.1%) 등이었다.

임우진 시 행정부시장은 기관운영 1억600만원, 시책추진 2천600만원등 1억3천300여만원(99.9%)을 집행했으며 김영록 도 행정부지사는 9천205만1천원과 8천900만4천원 등 모두 1억8천105만5천원을 집행(85%)했다.

이병화 시 정무부시장은 기관운영 1억1천180만원, 시책 3천590만원 등 1억4천770만원을 집행했으며 이근경 전 정무부지사는 기관과 시책 추진비로 7천682만원과 6천947만원 등 1억4천630만원을 사용했다.

이밖에 광주.전남 시도 실.국장급은 대부분 책정된 업무추진비의 84-100%의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관계자는 "시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이해를 구하기 위한 간담회 비용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됐으며 예산 처리 규정내에서 업무추진비 등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광주.무안=연합뉴스) kjsun@yna.co.k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