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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짧은 출전이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들즈브러와 레딩FC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후반 40분 교체 투입돼 9분을 뛴 이동국에게 평점 7점을 매겼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동국이 후반 인저리타임 발리슛으로 골포스트를 맞춘 데 대해 '꿈의 데뷔전에 가까웠다'는 평가를 곁들였다.

이동국보다 높은 평점은 1골과 1도움을 올린 마크 비두카(8점) 뿐이었다.

아예그베니 야쿠부, 스튜어트 다우닝, 조지 보아텡, 리 캐터몰, 조너선 우드게이트 등 다섯 명이 이동국과 같은 7점을 받았다.

레딩에서는 후반 만회골을 뽑은 존 오스터만 7점을 받았고 나머지는 낮은 평점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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