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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겨울' 당분간 지속

낮 최고기온 10∼16도까지 상승



20일 전국 낮 기온이 영상 10∼16도까지 상승하면서 포근한 봄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6도의 분포로 우수(雨水) 였던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면서 봄같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지역별 예상 낮 기온을 보면 부산 16도, 대구 15도, 광주 14도, 전주 13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서울 11도, 철원 11도 등이다.

21일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도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지방부터 밤 늦게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6도를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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