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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가 오르는 동시에 유동성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비춰 자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9일 'KDI 경제동향'에서 "지난해 9월 이후 금리와 통화증가율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유동성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KDI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해 9월말 4.57%를 기록한 뒤 최근까지 줄곧 오름세를 보이며 1월말에는 5.02%까지 상승했다.

또 지난해 8월까지 7%대 중반에 머물렀던 광의통화(M2)와 금융기관유동성(Lf) 증가율 역시 점차 높아져 작년 11월에는 각각 11.1%, 9.4%를 기록했다.

한편 KDI는 지난해 12월 소비재판매액 증가율이 계절조정 전월비로 1.0%의 견실한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내수경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출은 조업일수 하루당 수출금액을 계절조정한 결과로 볼 때 지난해 10월 이후 완만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KDI는 미국 경제와 관련, 주택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모양새라고 평가했다.



ppark@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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