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 오후 8시(싱가포르 현지시간)부터 싱가포르 하늘에 ‘비’의 이름이 울려퍼졌다.
싱가포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싱가포르 인도어 스테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펼쳐진 ‘레인스 커밍 인 싱가포르 (Rain’s Coming in Singapore)’ 공연에 참석한 1만여명의 관객들이 비를 연호했다.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수 비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싱가포르 공연을 가졌지만 그 뜨거운 반응에 스스로도 매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한국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갖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에서의 탄탄한 팬 베이스가 바탕이 되었다. 이 성공적인 공연을 통해 새롭게 팬이 된 사람도 많다"라고 싱가포르의 현지 프로모터사인 ‘언유주얼(Unusual)’사는 전했다.
오는 23일 귀국하는 비는, 귀국과 동시에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말레이시아 공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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