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일본 공식 팬클럽을 갖게 된 그룹 '신화' ⓒ굿이엠지
전 멤버들이 활발한 개인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 ‘신화’가 일본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인 굿이엠지에 따르면 ‘신화’는 23일 도쿄 국기원에서 일본내 공식 팬클럽 ‘The Legend’의 창단식을 겸한 첫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화’는 이미 지난 4월 일본 공식사이트(www.shinhwafan.jp)를 오픈하고 6월부터 팬들을 모집했다. 이번 창단식에는 약 1만 5천여명의 팬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약 1만 2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지난 9월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일본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The Legend’라는 이름으로 일본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는 신화는 일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솔로무대를 준비,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우선 지난 11월 16일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진은 싱글앨범 수록 곡 중 댄스 곡 ‘돌아와줘’와 타이틀 곡 ‘사랑이 오지 않아요’를 부를 예정이며, 이민우(M)는 솔로2집 수록 곡 ‘신기루’와 ‘Last, First Kiss’를, 김동완은 일본 인기그룹 ‘EXILE’의
‘ただ... 逢いたくて’(다만 만나고 싶어서:타다 아이타쿠떼)를, 신혜성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Hirai Ken의
‘瞳をとじて’ (눈을 감고:히토미오토지테)를 부를 예정이다.
또, 에릭과 앤디는 직접 촬영하여 국내 콘서트에서 공개했던 ‘Jump’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외에도 신화는 8집 수록곡 ‘Your man’과 첫 일본 싱글 타이틀 곡
‘僕らの心には太陽がある’ (보쿠라노 코코로니와 타이요우가 아루: 우리들의 마음에는 태양이 있어)와 ‘How do I say’를 부를 예정이다.
일본 팬미팅을 갖는 신화는 “굉장히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준비를 했고, 한국에 신화창조가 있다면 일본에선 ‘The Legend’가 신화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가족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 드리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