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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희망찬 우리 대한민국

위기 속에서도 하늘은 우리에게 기회를 준다

 

 약 2세기 전부터 많은 역사학자, 미래학자, 예언가들이 쏟아놓은 점괘 (占卦)에 따르면 21C는 분명히 태평양시대이다. 그중에서도 동북아시아 지역이 세계문명의 새로운 중심축 (中心軸),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축 (成長軸), 그리고 세계 정치의 새로운 중심지 (中心地)로 발돋움하게끔 예정되어있다.

 동북아지역은 유교문화권 - 한자문화권 - 젓가락문화권의 한· 중·일 (韓·中·日)이 자리 잡은 곳. 그 중심에 한국이 우뚝서있다. 한국은 동북아시대에서 명당 (明堂)중의 명당에 터를 잡았다.

 실제로 동북아지역은 지금 세계문명의 중심에 서있다. 높은 교육열과 논리적 사고 (한자문화), 그리고 집단주의를 바탕에 깔고 있는 유교문화 - 한자문화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문화로 재평가 받고 있다. 특히 젓가락문화는 21C 산업사회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동북아지역은 이미 세계의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세계의 공장이 일본에서 중국으로 옮겨가 굳게굳게 진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

 세계사의 이런 흐름 속에서 21C 한국의 운세를 짚어보면 우리나라는 분명히 국운 융성기에 있다. 비단 올해내년의 운세뿐 아니라 50년 대운 (大運)이 대길 (大吉)로 나와 있다. 사람의 대운은 5~10년 주기로 성쇠가 이어진다. 반면 국가의 대운은 50~60년 주기로 부침한다. 이것을 콘드라치에프의 50년 경제변동주기설에 대입해보면 한국의 경제대운은 앞으로 50년 동안 훤하게 트여있다.

 더구나 지금은 글로벌시대 (세계화시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희망을 갖고 잘나가고 있다. 세계의 모든 나라 경제들이 잘 돌아가고 있으면 당연히 우리 경제도 잘나가야 한다. 아니 대운을 만났으니까 다른 나라보다 더 잘 돼가야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미국경제, 중국경제, 일본 · 유럽 · 인도 · 동남아경제 ··· 모두가 잘 풀려나가고 있는데 유독 한국 경제만 어렵고 위기를 맞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대다수 서민들은 세상 살기가 힘들다며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정부지도자나 경제정책 하는 사람들은 “성장동력이 떨어졌다”, “잠재 성장율이 낮아졌다” “경제는 좋아져도 민생은 어려울 수 있다”는 등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고 있으니 국민의 상심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럼 왜 우리 대한민국이 대길운세를 살리지 못하고 이지경이 됐는가. 그것은 간단하다. 정치를 잘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더십이 불안하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좌파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엉뚱하게도 국민이 고생하고 있다. 정부 · 여당은 좌파라고 했다가, 좌파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오락가락하고 있지만 분배우선정책, 이데올로기 논쟁, 반기업정서, 포퓰리즘 정치, 편가르기 정치, 코드인사, 송두율 · 강정구 파동, 보안법폐지 움직임, 미전향장기수의 일방적 북송, 위원회 많이 두는 큰정부, 과거사정리, 공공기관을 강제로 옮기는 억지 지역균형발전 정책 ··· 최근에는 작전통제권환수문제, 북한 핵실험문제 등을 놓고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 국민의 눈에는 좌파정부로 비추어지고 있다.

 좌파정책은 경제와는 상극이다. 돈 있는 사람은 늘 불안해하고 그래서 낮잠 자고 있는 돈이 400조원, 500조원 (기업유보자금 포함)이나 된다.

 지금 우리는 중국 덫에 걸려있다. 저출산 고령화시대의 생산력저하에도 대비해야한다. 남북통일에도 대비해야한다. 갈 길은 바쁜데 위기가 두겹, 세겹 둘러 쌓여있다. 정말이지 심각한 위기에 당면해 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이고, 위기 뒤에는 찬스가 있는 법. 이런 위기 속에서도 하늘은 우리 국민에게 기회와 교훈을 내려주고 있다.

 리더십이 흔들리면, 정치를 이런 식으로 하면, 좌파 냄새가 나는 개혁을 하면 국민이 고생하니까 고생을 하기 싫으면 국민스스로가 잘못가고 있는 정치, 흔들리는 리더십에 대해 엄격한 감시를 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 국민은 각성할 것이고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는 나라이다.

 요즈음 작통권문제 ·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세상이 떠들썩하고 국가운명이 백척간두에 서있는 것 같지만, 지금도 역시 기회는 있다. 하늘은 정부에게는 이런 식으로 대처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야당에게는 대안 없이 비판만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오늘의 안보위기는 열쇠를 쥐고 있는 한반도 주변 4강이 풀어주는 형국이 돼가고 있다. 동북아균형자다, 자주국방이다 해가며 큰소리쳐봤지만 일만 더욱 꼬이고 어렵게 만들어 버렸고 결국 자주적인 결정은 못하고 외세에 끌려가는 형국이 되고 있다.

 하늘은 다시는 이런 어리버리한 안보정책을 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은 다시는 그런 외교안보정책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희망이 넘쳐흐르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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