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께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州)의 푸로케르토 지방에서 열차가 탈선하면서 다리 아래로 추락, 최소 5명이 숨지고 250여명이 부상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중부 자바의 솔로 지방에서 수도 자카르타로 향하던 열차 한량이 탈선하면서 물이 마른 강바닥으로 추락해 3살 바기 어린이를 포함, 5명이 숨지고 25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로가 노후화돼 탈선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방콕=연합뉴스) 전성옥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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