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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1천명, 이라크전 종식호소문 의회 전달

현역 20명 등 120여명 이라크전쟁 반대 집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미군 이라크 증파안이 미국 여론으로부터 전방위적인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가운데 미군의 이라크전쟁 참전을 반대하는 현역군인 1천여명이 미 의회에 이라크전 종식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16일께 제출할 계획이라고 미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라크전쟁에 반대하는 현역 군인 20명을 비롯해 120여명의 지지자들은 1960년대 베트남전쟁에 반대했던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 생일을 맞아 버지니아주 노폭에서 집회를 갖고 미 의회에 이라크전쟁을 끝내도록 행정부에 압력을 행사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이같은 요구를 담은 호소문을 16일 의회에 보내기로 했다. 호소문에는 미군 현역 군인 1천여명이 서명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조너선 후토 해군 일병과 리암 메이든 해병대 병장은 작년부터 '시정을 위한 호소'라는 이름 하에 이라크전 반대 캠페인을 벌여왔다.

미군 내부고발자 보호규정에 따르면 미군 장병들은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의회에 호소문을 보낼 수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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