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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학교공부로만 대학 갈 수 있어야”

  • 등록 2006.11.21 11:48:49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전교조의 연가투쟁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공교육 개혁 3원칙을 제기하고 나섰다.

손 전 경기지사는 21일 동대문운동장 두산타워 광장에서 가진 비전투어 ‘공교육정상화 토론회’에서 “학교에서만 공부하고도 대학에 갈 수 있고,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가난한 집 아이들도 열심히 공부하면 사회적 신분 상승이 가능해야 한다”는 공교육 개혁 3원칙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 전 경기지사는 “우리 국민들이 행복하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교육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우리 교육이 바뀌려면 교육 분야에 국가의 간섭이 최소화돼야 한다”며 “국공립화를 통한 공교육 책임강화, 지방 학생들에게 기회의 사다리 창출, 고교 입학전형 평준화 제도 보완, 가용재원의 효율적 투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교육은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좀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라며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야말로 복지중의 복지”라고 덧붙였다.

손 전 경기지사는 지난 20일 한나라당 조세개혁특위 및 재경위 소속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종부세 부과기준 6억에서 9억으로 상향조정 및 1가구 2주택 양도세 감면’ 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한 것에 “주택문제의 핵심이 무주택자 및 1가구 1주택자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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