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같은 시각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남 나주시와 담양군, 곡성군, 구례 군, 장성군, 화순군, 순천시,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목포시, 신안군(흑산면 제외), 진도군,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익산시, 정읍시, 전주시 등에도 대설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강원도 태백시는 오후 2시30분, 대전광역시와 충남 공주시, 논산시, 금산군, 연기군, 부여군, 청양군,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계룡시,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 보은군, 괴산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에는 오후 2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는 이미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7일 오전 또는 낮까지 제주도와 충남북, 전남북 등에 총 5∼15Cm 의 눈 이 쌓이고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총 5∼10Cm 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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