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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東亞정상회의 때 한.중.일 수뇌회담 개최

  • 연합
  • 등록 2007.01.05 20:00:53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오는 14 일부터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정상회의 기간에 한,중,일 3국 수뇌회 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교도(共同)통신이 5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에 앞서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한,중,일 3국이 수뇌회담을 개최하기는 지난 2004년 11월 말 이후 2년여 만으로 여기에는 아베 총리가 취임 이후 첫 외유로 작년 10월 한국과 중국을 순방한 데 이어 두 나라와 관계가 개선됐다는 점을 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3자 수뇌회담에서는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의 조기재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3국의 투자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에 정식 합의할 것이라고 통신은 밝혔다. 아베 총리는 또 한국과 중국에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거듭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일,중 수뇌회담에서는 올 봄 원 총리의 방일에 합의하는 외에 동중국해 가스전의 공동개발 문제를 협의하고 작년 12월 시작된, 양국 전문가들에 의한 역사 공동연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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