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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신도시 개발, 토지규제 완화 차질없이 추진”

  • 연합
  • 등록 2007.01.05 17:00:20

 

대한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등 건설관련 단체들의 모임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 주최 건설인 신년인사회가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일현 건교위원장, 이용섭 건설교통
부장관과 건설유관 단체장, 정부투자기관장, 건교부 산하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각계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격려사에서 "지난 한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건설 사상 최대
인 165억달러를 수주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앞장선 건설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건설산업이 앞장서 우리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고용을 창출해 국민경제의 버
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정부도 수도권 신도시 건설과 토지이용 규제 완화를 통해 양질의 택
지와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서민주거 안정을 꾀하겠다"며 "행정중심복합

도시, 기업도시 건설, 공공기관 이전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정부는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설인도 과감한 기술개발과 혁
신 통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맞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건단련 권홍사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건설업계는 각종 건설.부동산 규
제에 따른 수주 물량 감소와 수익성 하락 등으로 지난해 못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
다"며 "하지만 올해는 건설산업이 태동한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그 어
느 해보다 건설인들의 분발과 역할이 더욱 요구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건설업계는 정부가 추진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수도권 신도시
개발, 혁신도시 건설 등이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도 건설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SOC 등 공공투자의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시장친화

적이면서도 일관된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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