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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신당 저지 정치생명 건다”

"대선후보 경선에 나가 국민의 선택 받고 싶다"

  • 연합
  • 등록 2007.01.04 17:00:48

 

열린우리당 김두관(金斗官) 전 최고위원은 4일 "통합신당 저지투쟁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밝혔다.


친노(親盧) 성향의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 산하에 하자가 있는 전대 준비위를 구성한 것은 비대위가 당해산을 위한 통합신당파의 음모를 관철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며 "11일부터 전국을 돌며 대의원과 당원들을 만나 우리당의 창당정신을 사수하는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원과 국민은 이미 정동영(鄭東泳) 전 의장과 김근태(金槿泰) 의장을 기득권을 옹호하는 수구파로 규정하고 있다"며 "대선 불출마를 포함한 모든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일부 친노.개혁 진영에서도 통합신당을 수용하자는 주장이 있지만 그것은 함께 망하는 길"이라며 "노선과 정책을 중심으로 정치권이 재편돼야 한다. 먼저 한나라당 의원보다 못한 의원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또 "대선후보 경선에 나가 국민의 선택을 받고 싶다", "대선행보는 통합신당 저지와 선명 개혁정당 건설을 통해 이어가겠다"며 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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