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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진상위, 방통심의위에 “박효종 표절 입장 밝혀라” 공문 발송

오는 10일까지 답변 요구...‘태블릿PC조작진상규명보고서’ 심사 활용도 권고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에 공문을 발송, 박효종 위원장의 표절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태블릿진상위는 7일 발송한 공문에서 “귀 위원회는 국내 방송사들의 방송내용이 공정성과 공공성 유지, 공적책임 준수 등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기관의 위원장이 개인과 학자로서의 양심을 저버리고 다른 사람의 논문을 베껴 미국 대학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데 대해 국민들은 용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관련기사 : [단독] 박효종, 미국 인디애나대 박사논문 표절논문으로 확인!)

또한 “박효종 위원장은 윤리교육과 교수 출신”이라며 “학문적 범죄 행위에 속하는 논문표절을 행한 인물이 위원장으로 있는 기관에서 방송사의 허위왜곡·조작보도 등에 관한 심의를 한다면 그 명분과 정당성에도 심대한 손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태블릿진상위는 비슷한 사례로 “방송문화진흥회 김재우 이사장이 논문표절 문제가 불거지면서 2013년 3월 12일, 연임을 포함해 재임기간 2년 10개월만에 이사장직에서 자진 사퇴한 바 있다”면서 “귀 위원회는 이 같은 전례를 고려하여 박효종 위원장의 논문표절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일보 2006년 7월 31일자 박효종 칼럼 ‘’표절 관행 타파하려면‘


아울러 이날 태블릿진상위는 본지가 발간한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보고서’를 함께 보내 심의를 조속히 진행하는데 활용하라고 권고했다. 

태블릿진상위는 공문에서 오는 10일까지 박효종 위원장에 대한 방통심의위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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