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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에 어긋난 고영주 마녀사냥’ 목적은 우파 재갈물리기?

김성욱 한국자유연합 대표이사, 기고문 통해 “우파성향 지사들 입 막으려는 정치적 의도 의심스럽다”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을 둘러싼 야당의 행보에 대해 ‘마녀사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성욱 한국자유연합 대표이사는 지난 6일 리버티 헤럴드를 통해 ‘사실에 어긋난 고영주 마녀사냥’을 통해 “야당의 고영주 이사장 비난이 지나치다”며, “중세시대 마녀사냥을 방불케 한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글 서두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비판발언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된 고 이사장의 ‘공산주의자’ 발언은 개인의 정치적인 신념이며, 문재인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여부는 법정에서 가릴 문제이지, 국회에서 이뤄지는 공개적인 인신공격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고문경찰로 악명 높은 이근안이 전신성형을 하고 등장한 것이 아닌가하는 느낌” “정신 나간 분 아닌가”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과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는 대표적인 민주주의 시대의 부적응자들” 등과 같은 야당 의원들의 발언을 노골적인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거짓말도 크게 하면 진실처럼 된다”며 학살과 살육을 정당화해 권세를 누린 괴벨스를 고 이사장에 비유한 것을 두고, “이런 악마의 예표(豫表)에 대한 비유 역시 명예훼손이다. 무엇보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극우’에 대해 법과 질서를 파괴해 우파적 가치를 이루려는 세력으로, 폭력혁명을 추구하는 ‘극좌’만큼이나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극우란 지금도 혁명을 꿈꾸며 폭동을 벌이는 수많은 극좌와 다르게 세력도, 실체도 없는 정치적 신기루”라며, 야당 의원들이 고 이사장의 발언을 이렇듯 존재하지 않는 극우파 활동과 엮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극우발언은 출세의 수단이자 자리보전의 든든한 방패가 되었다” “극우파 활동이 출세의 동아줄이 됐다”는 발언은 왜곡과 과장, 일반화의 오류이다. 高이사장 발언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우파 성향 지사들과 시민들의 입을 막으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고 이사장의 발언 논란은 법원의 판결을 통해 해결될 일”이라는 점을 재차 언급하면서, “사실과 어긋난 정치적 억지와 정략적 궤변은 또 다른 갈등과 분열을 만든다. 민심의 역풍을 부른다”고 야당의 ‘표’를 위한 정치공세를 꼬집었다.

한편, 온라인 사이트 change.org 에서는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의 이사장직 유지를 위한 서명운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영주방송문화진흥원이사장 지키기 모임은, “새민련은 자신들 집권당시, 이념 편향된 한겨레신문 사장출신 정연주를 KBS 사장으로 임명했고, MBC 노조위원장 출신 최문순을 MBC사장에 앉혀 대한민국 방송을 심각하게 좌경화” 했다면서, “오늘날의 언론이 선동 도구로 전락, 국민들로부터 기레기, 쓰레기라는 오명으로 외면당하게 만든 장본인들”이라고 비판했다.


미디어내일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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