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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수 경기 살리기 앞장선다

전통시장 상품권 100억원어치 배포 등 '2단계 내수활성화 방안'

최근 경기 부진과 MERS 파동으로 인해 위축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총대를 메고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7일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해외 딜러를 국내로 초청하는 행사를 확대하는 등의 ‘2단계 내수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5일부터 할부금 상환 유예 등을 통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해외 딜러 및 고객 초청행사와 우수사원 연수 등 해외 현지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7월부터 11월까지 국내에서 집중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엔 50여개국 우수 정비사 월드 스킬 올림픽, 30여개국 고객만족 담당자 세미나, 기아차가 주관하는 30여개국 우수고객 초청 행사, 세계 주요 대리점 애프터서비스 책임자 회의 등이 포함된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서는 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외여행이 잦아질 경우 국내 경기는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한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 복숭아화채를 행인들에게 나눠주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벌였다. 허 회장은 앞서 지난 1일엔 회원사에 서한문을 보내 회원사 임직원이 농촌 자매마을 등 국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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