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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찬성"

반대 41%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지난 25일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결정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25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응답이 46.8%(매우 찬성 26.7%, 찬성하는 편 20.1%)로 ‘반대한다’는 응답 41.1%(매우 반대 25.2%, 반대하는 편 15.9%)보다 5.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2.1%였다.

연령별로는 30대(찬성 33.8% vs 반대 55.2%)와 20대(35.5% vs 42.6%)에서는 반대 응답이 우세한 반면 60대 이상(67.7% vs 24.7%)과 50대(52.8% vs 36.8%)에서는 찬성 응답이 높았다.

메르스 파문으로 인해 대통령 지지도가 급락한 상황에서도 많은 국민들은 국회의 무리한 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여론조사 박근혜 대통령 거부권)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는데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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