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예비후보 측은 광주광역시 구청장 후보 확정 발표와 관련하여 11일 낸 논평에서 "광주시민은 중단 없는 발전을 원한다는 걸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예비후보 조경완 대변인은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지역 5개 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4개 구의 현 구청장이 재선후보로 확정된 것은 현명한 광주시민들께서 광주의 중단 없는 발전을 강력히 원한다는 것을 웅변해 주었다"며 "현 구청장이 경선에 오르지 못한 서구의 경우에도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민주당 시절부터 당을 지켜온 후보가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광주가 아마추어의 정치 실험장이 되어서는 안되며, 지난 민선 5기동안 유례없이 성장해 온 광주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고 말하고 "광주발전, 여기서 멈출 수 없다는 것은 강운태 광주시장 예비후보의 간절한 염원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11일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은 광주 동구청장 노희용, 남구 최영호, 북구 송광운, 광산구 민형배 후보 등 현역 구청장들이 모두 후보로 확정됐다. 다만, 광주 서구 김종식 구청장은 새정치연합 공천 배제 대상자로 분류돼 경선에 참여하지 않아 임우진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서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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