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내란음모 등 혐의로 기소된 이석기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예정된 가운데, 중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취지의 네티즌 UCC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N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패러디 한 영상이다.
이 영상은 대한민국 안보를 김수현(극중 도민준)으로, 국민을 전지현(극중 천송이)으로 패러디하고 있다. 이어 이석기 내란음모혐의자를 절대악인 신성록(극중 이재경)으로 패러디하면서, 종북세력으로 부터 안보를 지키고 국민에게 자유를 보장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수원지법은 형법상 내란음모 및 선동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의 혐의로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통진당 관계자들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
홍범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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