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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각종 여론조사서 후보 적합도 1위

KBS, 광주일보, 시민의소리 여론조사서…“참여․소통, 일자리 창출 주력” 결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6․4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일반시민 및 민주당 지지층 모두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와 소통 행정, 일자리 정책 등 민선5기 동안 보여준 행정에 시민들의 신뢰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민의소리는 광주시민 20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장 후보 다자대결 적합도는 강운태 현 광주시장이 22.4%로 1위를 달렸고, 윤장현 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0.7%로 2위, 이용섭 의원이 20.1%로 3위, 이상갑 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이 8.1%로 4위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7%였다.

구별 조사에서도 강운태 시장이 이용섭 의원의 지역구인 광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4개구에서 모두 이 의원을 앞섰다.

또 민주당 지지층 74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강운태 시장이 40.2%, 이용섭 의원이 32.1%로 8.1% 포인트의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올해 KBS, 광주일보 등에서 발표한 다자대결 적합도와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했던 이용섭 의원이 3위로 밀려난 점이 주목된다. 그 만큼 강 시장의 상승세가 굳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2일 KBS 조사에서는 강운태 시장이 다자 대결에서 21.3%로 1위를 기록했고 이용섭 의원은 13.9%로 2위를 기록, 격차가 7.3% 포인트였다. 안철수 신당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10.4%로 3위, 윤장현 공동위원장은 7.5%로 4위를 나타내 강 시장이 2~3배 차이를 보였다.

특히 민주당 내 광주시장 후보군 중 강운태 시장의 지지도는 31.3%를 보여 이용섭 의원(27.6%)을 3.7% 포인트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13일 광주일보가 조사한 광주시장 후보 지지도(다자대결)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이 29.1%로 1위를 달렸고,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26.2%로 나타났다. 이어 윤장현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12.2%), 민주당 강기정 의원(5.8%), 장하성 고려대 교수(5.2%)순이었다.

역시 광주일보 조사에서도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강운태 시장이 59.9%의 압도적인 우위를 달렸다.

이번 시민의소리의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가 광주시민 207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ARS/RDD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15% 포인트다.

강 시장의 경우 최근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거대 투기자본 맥쿼리를 상대로 한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행정소송 승소, 심부지열 시추 성공 등의 성과를 거두면서 지지도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시민의소리는 분석했다.

강 시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93건의 공약을 내걸었고 지난해 말까지 58건의 사업을 완료, 공약이행률은 62%다. 현재 35건의 공약사업을 추진중으로 민선5기 전체 공약에 대한 평균 이행률은 93%에 달한다.

광주시는 이 같은 공약 이행으로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공약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종합SA’를 받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주민소통, 웹소통 등 소통분야에는 2년 연속 SA등급을 받아 시민 참여 및 소통을 위한 시책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분야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시민과의 만남의 날’을 매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민관합동 워크숍,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시민참여 예산제 등 시민참여제도를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잘사는 공동체 건설을 위해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전국 최초로 일자리영향평가제와 일자리목표관리제를 도입했다. 고용우수기업에 16종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 민선5기 3년 동안 8만7000개(민간1만8000개, 공공6만9000개)일자리를 창출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SSM규제 조례 개정을 5개 자치구가 동시에 시행했다. 시와 시민사회단체 공동 대응으로 대형마트 측 소송에서 승소했고 전국 최초로 골목상권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지원을 추진하여 골목상권살리기, 전통시장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공동체 분야에서는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U대회 선수촌을 세계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노후아파트 재건축방식으로 조성했다.

새 야구장 건립은 토토자금과 민자유치 방식을 통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모든 관람객이 타석을 향하고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우선 배치하여 3월부터는 시민들이 친환경·무장애 ‘명품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옛 전남도청 별관보존 여부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오랜 갈등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해결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를 지정, 문화기업체 유치와 문화산업 허브도시도 조성했다.

생태공동체 분야에서는 각종 생태자원이 풍부하고 유일하게 1000m넘는 고지에 주상절리가 있는 무등산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2012년12월 국립공원(제21호)으로 승격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2순환도로 1구간’민간투자사업자를 상대로 한 ‘자본구조원상회복명령 취소 소송’에서는 전국 최초로 승소, 재정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1984년 택시 8부제 실시이후 28년만에 노사정 합의를 통해 택시 6부제를 시행,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2009년부터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은행제’ 가입률도 전국1위를 기록했다.

세계가 인정하는 인권도시 조성을 위해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인권담당관실을 설치, 광주인권헌장과 인권지표를 개발하는 등 인권 실천규범을 마련했다. 인권침해 구제를 위한 인권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시민의 인권증진과 지자체 인권행정을 선도하는 각종 인권정책을 추진중이다.

5·18민주화운동이 동서 냉전 구조를 해체하는 등 한국 뿐 아니라 동아시아 다른 국가들의 민주화에 영향을 미친 것을 인정받아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시켜 광주가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도시로 자리매김 시켰다.

강 시장의 공약 중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은 클린디젤차 부품산업 육성 등 8개다. 클린디젤차 부품산업 육성의 경우 국비지원계획이 축소되며 현재 이행률은 51%수준이다. 하이테크 금형산업 육성 역시 국비163억 미확보로 2016년까지 사업이 연장됐다.

이 밖에 ▲광주국제관광전 개최 ▲CGI 세계적 문화산업 클러스터 구축 ▲장르별 전문 공연장 건립 ▲글로벌 국제문화예술교육시스템 구축 ▲푸른길공원과 소통하는 문화거점공간 창출 ▲도시철도1호선 운영적자 최소화 ▲녹지공간과 도시숲 확충 등도 계속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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