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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여론조사서 윤장현 위원장 앞질러

강 시장, 민주당 지지층 후보 적합도 이용섭 의원과 격차 벌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안철수 신당(가칭) 후보로 예상되는 윤장현 위원장과의 가상대결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 지지층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강운태 시장이 이용섭 의원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오마이뉴스>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강운태 시장(민주당)과 윤장현(안철수 신당) 위원장의 가상대결에서 47.9%의 지지도를 얻은 강 시장이 40.1%를 얻은 윤 위원장을 이겼다. 무응답 12.0%였다.

또 민주당 지지층의 54.3%는 강 시장(54.3%)이 이 의원(37.7%)보다 민주당 후보로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광주시민들의 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3%를 기록하며, 안철수 신당(28.4%)보다 무려 15.9% 격차로 따돌렸다. 그 뒤를 새누리당(11.0%), 통합진보당·정의당(각 3.9%)이 이었고, 무당층은 8.4%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성별·연령별·지역별 등 전 계층에서 안철수 신당을 크게 앞섰다. 특히 60대(민주당 48.9% - 안철수 신당 25.6%), 북구(민주당 49.5% - 안철수 신당 27.4%), 남성(민주당 44.9% - 안철수 신당 28.5%)에서 격차가 더 컸다.

1월 초까지 광주지역에서 안 신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엎치락뒤치락 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나, 1월 중순들어 신당의 지지세가 주춤거렸다.

<오마이뉴스>의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지난 25일 구조화 된 질문지를 이용해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2013년 12월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다.

남성 491명(49.1%), 여성 509명(50.9%)이었고, 연령대별로는 만19세∼20대가 19.5%, 30대 20.4%, 40대 22.8%, 50대 18.2%, 60대 이상이 19.1%를 차지했다. 또 1000명 중 KT 등재번호 350명, 미등재 650명으로 분석했다.

응답률은 4.9%(총 20,296명 통화·1000명 응답)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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