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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 조사료전문생산단지 지원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료전문생산단지는 조사료 재배면적을 600ha이상 확보해 구역별 최소 면적이 30ha 이상으로 1㎞ 이내에 연접한 규모・집단화된 재배지역이다.

함평군은 전남 6곳 가운데 1개소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5년간 조사료 제조 운송비, 생산 장비, 종자, 퇴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제조 운송비는 국비 20%를 추가로 지원(30%→50%)하고, 생산 장비는 30ha당 1억5000만원이 많은 3억원을 지원한다.

또 종자대는 국비 10%를 포함 총 40%를, 퇴비는 ha당 260만원을 보조한다.

군은 조사료전문단지를 기반으로 현재 2908ha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2018년에는 5220ha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함평이 전국 9곳의 사업대상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노력 때문이다.

함평군은 올해 조사료 생산의 집단화・규모화・기계화를 구축하기 위해 장비구입비 15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장려금으로 군비 10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2908ha 면적에 추파작물인 보리・라이그라스・호밀 등을 재배해 4만5466톤의 곤포사일리지를 생산하고, 옥수수・수단 등 춘파작물 재배로 66000톤의 곤포사일리지를 경종・축산농가에 공급했다.

함평군관계자는“한-미, 한-EU FTA 타결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는 수입으로 인한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양축농가의 재료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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