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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하나님의교회, 전남 고흥서 농촌봉사 활동

고흥군 동강면 이광선씨 방문, 농번기 농가에 일손 충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순천지역 성도 100여명은 지난 30일 고흥군
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들은 고흥군 동강면 이광선씨 가정의 밭에 대파 모종을 본밭에 옮겨 심었다.

비교적 더운 날씨였지만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밝은 미소 속에 봉사활동에 임했다. 더운 날씨 속에 성도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동강면사무소에서는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였으며 봉사현장에는 고흥군 농업축산과장(김종진)과 동강면장(이승용)도 방문했다.

김종진 축산과장은 “고양이 손이라도 빌린다는 바쁜 농번기철에 이렇게 젊은 부녀들이 자기 일처럼 일하는 모습에 감동을 적잖게 받고, 또한 적기에 거두지 않고 뿌리지 않으면 한해 농사는 모두 망치기 때문에 요즘 같은 농번기철에 봉사에 발 벗고 참여해준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거듭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또한 “고흥군은 오는 6월21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였다며, 지금 농촌은 기계화 농작업이 확대 되었다고는 하나, 청.장년층 인구감소와 노령화. 부녀화로 일손이 크게 부족하고 각종 영농 자재대 및 인건비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농가의 도움을 받은 (이광선)씨는 “손이 열 개라도 부족한 시기에 많은 양의 일을 단시간에 끝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며, 성도들의 수고에 거듭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에 방문한 박성일 이장은 “예전 같으면 온 동네가 농가일로 북적거렸는데 지금은 인구감소로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농가의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며 “이렇게 발 벗고 나서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 거듭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남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숙(여.39세. 주부)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일손돕기가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 도시민에게도 현장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순천하나님의 교회 측은 농번기를 맞아 지난 23일에도 130여명의 성도들이 전남 고흥군 도덕면에서 고흥군 관계자들도 참여 속에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일 봉사활동에는 도덕면 주민 김광식씨 가정과 박용금씨 2가정 800평 마늘밭에서 마늘수확에 나섰다고 한다.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마련한 순천 하나님의 교회 이의용 목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많은 농가에 좋을 결실이 있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지난 4월 순천시 왕조1동 호수공원 일대와 순천, 광주 지방법원 주변, 상가 주변과 개천을 말끔하게 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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