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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TX 광주역 진입과 관련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에서 광주송정역까지 운행 후 광주역으로 반복운전하거나 광주송정역까지 운행 후 광주역은 일반 셔틀열차 운행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광주시는 “최근 하남역 인근 분기 후 광주역 진입 대안이 이용자 접근성, 편의성, 통행시간 측면에서는 유리하나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용역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었으나 최종 용역검토 결과는 5월중에 통보할 예정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30일 광주권 KTX 운행 방안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2006년 8월 국토부에서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KTX 광주권 정차역은 광주송정역으로 고시함에 따라 광주시에서는 시민여론 수렴을 위해 시민토론회, 철도교통 전문가 좌담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바 있다고 말했다.

“당시 의견은 광주송정역을 호남고속철도 건설기본계획대로 광주권 거점역으로 운영하되, 하남역 인근에서 고속철도 도중 분기하여 광주역까지 운행하는 방안 또는, 광주송정역에 정차하되 이중 일부 편수는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역까지 진입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의견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는 “국토부에서는 ‘호남고속철도 광주지역 이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KTX 정차역 이원화 방안’ 용역을 2012년 10월 ~ 2013년 4월까지 추진중에 있다”며 대안1 : 하남역 인근 분기 후 광주역으로 진입 대안2 : 정읍역 분기 후 기존 호남선 이용 광주역으로 운행 대안3 : 광주송정역까지 운행 후 광주역으로 반복 운전 대안4 : 광주송정역까지 운행 후 광주역은 일반열차 셔틀운행 등 이 용역에 광주시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30일 송경종 광주시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는 지난 2009년 4월 '광주의 KTX 정차역은 송정역으로 일원화한다'는 공문을 국토부에 발송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1년 9월 시민 동의 절차 없이 갑자기 단일역 정책을 폐기했다"며 "광주시는 KTX 정차역 갈등의 책임을 지고 결자해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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