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U대회와 관련 보다 많은 국가의 참여와 특히 개발도상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차원에서 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직위에서는 왕복항공료와 숙박비 지원에 관하여는 구체적인 사항과 지원율을 인하하는 방안 등을 FISU와 협의에 들어갔고 당초 항공료 지원을 약속한 아시아나 항공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당초 약속한 대로 지원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항공료와 숙박비는 가급적 스폰서쉽 등 자체수입을 확충하여 시 재정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유럽도시는 광주와 같은 유치조건을 제시하지 않았을 것이며 국제스포츠계에서 한국은 ‘봉’이 되선 안된다”며 “당시 U대회 유치 책임자들이 대회유치에 급급한 나머지 무리수를 둔것 아니냐”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광주시가 해명에 나선 것으로 “2015U대회의 경우, 상대국가보다 유리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어서 꼭 유치되어야 한다는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여 타도시의 수준을 감안해서 제시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광주시는 “국제스포츠 대회에 대해 대형 국제스포츠 행사를 유치하면 재정적 부담이 수반되지만 한편으로는 국제스포츠대회가 그 나라와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이로 인한 경제효과가 크기 때문에 많은 나라와 도시들이 대형스포츠 행사를 유치하려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국제스포츠 대회는 2002월드컵경기대회처럼 광주공동체가 세계속에 국제도시로 부상하는데 결정적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국제수준의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육진흥 활성화와 그로인해 시민들이 삶의 질이 높아지고 문화와 의식이 세계일류시민 수준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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