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노동당 제1비서 추대 1주년(11일),국방위 제1위원장 취임 1주년(13일) 을 맞는 김정은에 北의 미사일 발사 협박 전술의 일환으로 존폐 위기에 처한 개성공단의 조업 정상화를 촉구했다.
활빈단은 '남북협력의 보루'ㆍ'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은 "북한을 중국식 경제 개혁으로 이끌어 내 피폐한 북한경제를 살려 굶어죽는 주민들을 살릴 효자손역으로 인민을 먹여살릴 의무가 있는 김정은에겐 고마운 존재인만큼 개성공단 조업 정상화로 대화국면 물꼬 트자 "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공단 폐쇄 망발과 남북관계를 최악으로 치달은 긴장 상황으로 몰아가단 한미연합군을 이기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북한 엘리트 인민군과 주민 봉기로 이어져 체제 봉괴를 자초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활빈단은 개성공단을 볼모로한 거듭된 대남 위협시 "미사일 도발 위기를 조성해 韓ㆍ美양정부로 부터 돈을 뜯어내고 우리 근로자들을 인질로 삼려는 협박으로 판단한 국내 시민사회단체와 국제NGO들의 개성공단 완전 폐쇄 운동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지난 9일에 이어 12일 정오경 개성공단 진입로인 통일관문 앞에서 시민단체대표들과 함께 '개성공단 조업 정상화 촉구'국민행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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