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의원(민주당, 광주 서구갑)은 9일 제315회 임시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회의에 참석하여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문광부)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와 광주가 경쟁하고 있고, 홍콩 또한 유치신청 움직임이 있어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밝히며, “광주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께서 청와대에 신청 도시에 대한 실사를 나올 세계수영연맹(FINA) 집행진과의 면담을 건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광주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유치하면 광주지역에 2조 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 8,000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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