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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변희재와 엮인 사람들은 모두 출연금지?

이계덕, 강의석, MBN으로부터 일방적 출연 취소당해


종합편성채널 MBN(회장 장대환) 방송국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조금이라도 연관된 인물의 경우 출연금지" 방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프레스바이플( http://www.pressbyple.com)의 이계덕 기자는 28일 오후5시 <고승덕의 집중분석>에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감독 강의석씨는 전날인 27일 MBN으로부터 갑자기 출연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강씨는 "MBN의 출연취소 통보 이유가 변희재 대표와 엮이기 싫다는 것이어서 조금 황당했다"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고소·고발전까지 진행했다는 이유로 출연취소됐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1시 <미시의 시사데이트>에 출연하기로 했던 이계덕 기자도 변희재 대표와 엮였다는 이유로 출연이 취소됐다.

당시 주제는 변희재 대표와 관련이 없는 '미국의 동성결혼 합법화 재판과 차별금지법'이었다.

MBN 소속 한 관계자는 "지난주에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출연한뒤 이를 바탕으로 변희재씨가 MBN이 방송 공정성 위반을 했다며 문제를 삼아 변희재 대표 이야기만 나오면 학을 떼고 있다"고 설명하며 "변희재 대표와 연관된 사람들이 모두 출연금지면 변 대표가 출연자 한명 한명을 모두 언급할경우 출연자 없이 방송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불만을 표출했다고 프레스바이플이 보도했다.

그러나 저런 MBN 제작진의 해명은 그야말로 핑계에 불과하다. 고승덕과 김미화의 경우,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변희재 대표의 주간 미디어워치 논문검증을 증거없이 음해했다.

고승덕은 "누가 이상한 글을 올렸어요. 석사 논문에 대해서요. 속상하시죠?"라며 정기간행물로 등록된 주간 미디어워치의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대한 비방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표절할 수 없는 논문인데요"라며, 스스로 논문표절여부에 대한 판정을 내렸으며 "너무 속상해하시지 마시고요. 국민들은 다 아시죠"라며 여론선동까지 일삼았다. 그러나 이러한 고승덕의 허위사실 유포와 달리 김미화는 결국 논문표절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시사프로에서 하차했다. 고승덕과 MBN 측은 이에 대한 아무런 정정도 하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진행자의 태도는 방송통신심의위 규정 상 공정성에 어긋나는 것이며, 주간 미디어워치 입장에서 법적 조치도 취할 수 있는 사안이다. 대체 이런 고승덕의 편파 음해 진행과, 강의석, 이계덕의 출연이 무슨 관계가 있냐는 말이다.

이미 MBN은 지난 대선 당일 노골적인 문재인 편파보도로 방통심의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제작진은 패널들에 책임을 돌리며 거짓해명, 방통심의위의 재심 및 선관위의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다.

MBN은 이러한 편파보도 행위에 대한 일체의 해명도 없이, 이를 지적한 변희재 대표의 주간 미디워치에 대한 보복을 선언하며, 심지어 변대표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의 출연 금지조치까지 내린 것이다.

변희재 대표와 뉴데일리 박성현 논설실장 등은 진영이 다르지만, 20대 청년들에게 큰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계덕, 강의석 등과 사망유희 3차토론까지 기획했다. 그러나 MBN은 단지 변대표 측과 토론을 한다는 이유로, 20대 청년들의 발언권을 일방적으로 빼앗은 것이다.

종편 출범 때부터, 돈을 투자하지 않으면 무차별적으로 기업을 공격했다는 비판을 받은 MBN의 조폭근성이 또 한번 유감없이 발휘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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