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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친노포털 Daum에 머리 조아려라!

이동흡, 김종훈, 김병관 숙청 성공한 다음과 김정은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가 전격 사퇴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미얀마 방문 등이었으나, 이미 인사청문회 하기도 전에, 친노포털 다음이 주도한 거짓 음해기사에 여론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이었다. 이를 청문회 한번으로 돌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김병관 장관 측의 해명은 친노포털 다음 뉴스 메인에 제대로 오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병관 장관 뿐 아니라 이동흡 전 헙법재판소장 후보자 때도 똑같았다. 애국적 가치를 실천해온 인물이 임명만 되면, 한겨레, 경향, 미디어오늘 등이 온갖 거짓 음해기사를 퍼붓는다. 이 기사는 어김없이 친노포털 다음 메인에 오른다. 그것도 24시간 내내, 매일같이 걸린다. 하루 8백만명이 들어온다는 친노포털 다음 메인에, 매일 같이 음해기사가 올라가는 데 버틸 수 있는 인물은 거의 없다.

정치권력 지향하는 한국포털에 위협적인 김종훈 낙마에도 성공

김종훈 미래창조부 장관 내정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김종훈 장관은 미국식 개방형 포털에 익숙했기 때문에, 정치권력을 지향하는 한국형 포털에는 위협적인 존재였다. 역시 친노포털 다음은 김종훈 장관 내정자 음해기사를 연속배치, 결국 두손 털고 나가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임명권자인 청와대 측은 아무 손도 쓸 수 없었다. 한두 개의 언론이라면 정정 보도자료를 보내며 적극 해명할 수 있으나, 이미 친노종북세력의 언론지형도는 한겨레, 경향과 같은 개별언론사가 아니라 친노포털 다음으로 통합되어있었다.

친노포털 다음에서 일단 이동흡, 김종훈, 김병관 등을 죽이는 기사 하나를 올리면, 계약을 맺은 100여개의 언론사에서 일제히 음해기사를 쏘아올린다. 후보자나 청와대, 혹은 부처에서 해당 언론사에 정정을 요청하는 그 순간에도 수십여개의 언론사가 서로 베끼며 음해기사를 쏘아올리고, 이를 친노포털 다음에서 메인에 배치하기 때문에 손을 쓸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 때도 3월에, 친노포털 다음은 MBC와 함께 광우병 거짓선동을 시작하여, 정권 길들이기에 성공했다. 이명박 정권은 3개월 이상 거짓선동에 난타를 당했으면서도 단 하나의 포털 개혁조치도 하지 않은 채, 정권 끝날 때까지 얻어맞았다.

현재 새누리당의 기회주의 세력, 포털과 싸울 수준 안 돼

포털에 대한 정당하고 원칙적인 개혁을 할 만한 지성도 용기도 없다면, 박근혜 정부는 차라리 친노포털 다음에 공동정권 운영을 제안하는 게 낫다. 인사를 할 때도 미리 다음의 최세훈 대표이사와 대주주 이재웅에게 사전에 허락을 받고 하라는 것이다. 어차피 지난 총선 때 새누리당에 들어온 기회주의 세력의 존재를 감안한다면, 포털과의 싸움이 가능해보이지도 않는다.

북한 김정은은 친노포털 다음에서 자신들을 열렬히 찬양하고 있다며, 극찬한 바 있다. 김경재 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은, 김병관 장관 문제로 북한 김정은이 오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즉, 북한 김정은 입장에선, 친노포털 다음만 움직이면, 대한민국의 애국지사들을 모조리 숙청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결단을 내려야할 시기이다. 과거 정권들이 언론사 사주에게 미리 인사 등의 허락을 받듯이 다음의 최세훈 대표이사, 이재웅 대주주에게 인사는 물론 국정 전반에 대해 사전 허락을 구하라는 것이다. 지금의 새누리당의 수준으로 볼 때, 이 방법이 더 나아 보인다.



북한 방송의 친노포털 다음 극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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