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1일 오후 시청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중소기업 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운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최고 가치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유관기관.단체별로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각 기관에서는 금년도에 추진하는 자금지원, 창업지원,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인력양성, 수출판로 등 각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그리고 각 기관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역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광주에서 열리는 2013 세계한상대회 때 수출기업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부스 배정.설치를 건의했다.
한편 빛고을중소기업지원단은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광주전남중소기업청,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은행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ㆍ단체 기관장 40명으로 지난 2010년 8월부터 구성ㆍ운영되고 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