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안동준)는 지난 8일 주민으로부터 현행범인으로 체포 되어 인수된 K씨에 대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구속 했다.
K씨는 지난 8일 11시경 해남군 해남읍 소재 도로상에 주차된 승용차의 문을 열고 침입하여 현금 등이 보관된 가방을 절취하다가 주인에게 발각 되었으나 자신의 범행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지만 해남 관내에서 발생하였던 빈집 절도사건과 차량털이 사건 수사과정에서 확보된 자료 등 증거에 의해 4건의 절도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K씨는 작년 12월경 해남군내 섬 지역에서 해태양식 종업원으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고급차량과 빈집만을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경찰은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절도범에 대해서는 집중수사 체제를 가동하여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절도범을 검거한 주민 민00씨(46세)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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