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오는 22일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1981년 포스코에 입사해 2006년까지 20여년간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장과 제강부장으로 근무해 왔으며, 2007년 임원으로 선임된 후 포스코 본사 투자사업실장 및 철강사업 2실장 등을 거쳐 작년 3월 광양제철소장으로 부임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회사가 그 어느해 보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기쁨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올해는 가치경영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혁신경영’으로 위기극복에 열정을 다하고, 일당오(一堂五)인재육성을 통해 광양제철소의 저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백승관 소장은 또 “포스코패밀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상생(相生)의 길을 함께 가겠다”고 의지와 승진 소감을 함께 전했다.
한편, 안동일 설비담당 부소장은 전무로 승진하였으며, 한기원 제선부장은 상무로 승진하여 선강담당 부소장으로 신규선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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