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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졸업식 시즌을 맞이하여 자칫 폭력적으로 변할수 있는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고, 건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석종 전남경찰청장은 지난 7일 목포 관내 모 고등학교 졸업식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격려, 축하하고 졸업식 뒤풀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런 경찰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난 9일 목포시 북항방파제에서 선ㆍ후배들이 졸업을 축하한다며 졸업생들의 바지를 벗기고 일렬로 세워놓고 주먹과 발로 폭행하여 주동자 2명을 구속했다.

전남경찰청에서는 지난 1일부터 졸업식 예정 학교 주변에 순찰차와 사복형사를 배치하고 졸업식 뒤풀이가 예상되는 93개소를 선정, 순찰을 강화하는 등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중ㆍ고등학교 졸업식이 집중되어 있는 7~8일에 경찰관 기동대 등을 집중 배치, 뒤풀이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학생들이 졸업식 관행으로 생각하고 있는 옷 벗기기,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도 처벌 될 수 있다"며 졸업식이 건전하고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 했다.

한편, 경찰이 밝힌 졸업식 뒤풀이 유형 및 처벌은 ▸졸업식 뒤풀이 재료 준비 등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 - 공갈 ▸옷 벗기기, 알몸 상태로 뛰거나 단체 기합을 주는 행위 - 강제추행, 강요 ▸알몸을 핸드폰・카메라로 촬영・배포하는 행위 - 성폭력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 - 폭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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