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해남군 공직자 모두가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6일 설을 앞둔 해남읍 대목장을 맞아 영세 상인을 보호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대대적인 장보기 운동을 펼쳤다.
박철환 군수도 직접 해남읍 5일장을 방문해 설 물가동향을 살피는 동시에 설 제수장을 보았다.
특히 공직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동참했다.
이와 함께 읍면 직원들도 우수영과 남상시장 등 7개소에서 해남군이 직원 배부용으로 제작한 장바구니를 들고 장에 나서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함께 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 설에도 전통시장 장보기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직원 장보기운동이 자발적인 군민운동으로 확산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광주은행과 해남우체국, 대흥새마을금고에서 살 수 있으며, 해남읍 매일사장과 오일시장, 북평 남창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