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해 온 SNS서포터즈를 오는 3월17일까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0명이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지역과 연령에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 위촉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1년이다.
특히, SNS를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해도 시정에 관심있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과 열정이 있는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 홈페이지(http://smart.gwangju.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SNS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시정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 나눔 생활속 불편제보와 아이디어 제안 재난.사고.위기정보 전파 시민 콘텐츠 공유 이웃을 위한 봉사와 소중한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들이 시민들에게 빠르게 전파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SNS커뮤니티채널(sns.gwangju.go.kr)을 운영중이다.
SNS커뮤니티채널은 서포터즈들의 새글, 댓글, 퍼나르기 등의 활동들을 커뮤니티지수로 환산해 실시간으로 활동랭킹을 제공하면서 보다 활발한 정보제공과 콘텐츠 공유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선발된 시민들에게는 광주시장 명의의 위촉장과 신분증을 발급해 주고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시민콘텐츠 원고료 지원 연말 우수활동자 시장표창 광주시 주최행사 우선 초청 각종 IT기기 활용교육을 제공한다.
김선경 시 뉴미디어팀장은 “지난해 SNS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서포터즈를 통해 시정에 적극 참여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친근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시민들과의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운태 시장과 서포터즈는 지난해 태풍 볼라벤, 덴빈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SNS로 실시간 공유하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했고, 광주비엔날레, 김치축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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