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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과 친노포털 다음 김경재 보복하며 정권 흔들기

인미협, MBN 검찰 고발 및 애국논객 출연거부할 것

12월 28일 저녁 9시 현재 친노포털 다음의 메인화면에는 ‘국민분열 부추기는 국민대통합위원회’라는 매일경제의 기사가 볼드체로 메인에 올려져 있다.

이는 이미 대선 다음날부터, 선대위가 해체된 공백기를 틈타, 박근혜 정권을 시작하기도 전에 무너뜨리려는 친노포털 다음의 음모 이외에 조금 다른 의미가 있다. 대선 투표일까지 교묘하게 문재인 정권 만들기에 나섰던 MBN을 비판한 김경재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에 대한 보복이 시작된 것이다.

12월 27일 MBN 방송에서 김경재 수석은 다음과 같이 일갈했다.

강지연 : 김경재 전의원이 선거기간동안 상대방에게 날센 비난을 하셨는데...이제와서 대통합 할수있을지 우려스럽다는 의견이있다.

김경재 :이게 바로 mbn식 접근방식이지요. 한쪽으로 몰아가는...48%의 국민이 있으면 52%의 국민도 있습니다.
이에 강지연 앵커가 반발하자, “MBN이 야당성향 매체인 거 다 아니까 알아서 모시겠습니다”정도로 발언했다. 이것은 대선 기간 중 MBN에 대한 서운함을 표시한 가벼운 항의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는 정도이다.

고성국 내세워 김경재에 보복, 방송과 신문, 포털까지 나서

그러나 MBN은 곧바로 연쇄보복에 나섰다. 이미 스튜디오에 출연하고 있는 정치평론가 고성국에게 의도적으로 “김경재 수석 부위원장의 발언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물었고, 고성국씨는 “적절하지 않다. 여러 방송을 다녀보지만, 모두 중립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는 주관적 의견을 내뱉었다.

방송의 중립여부는 해당 프로그램 하나하나 다 검토해야 한다. MBN의 경우 편파적으로 문재인을 지원한 혐의가 곳곳에 발견된다. 고성국은 이것도 검토하지 않고 MBN에 빌붙어 노골적으로 김경재 수석 비난에 편승한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MBN은 김경재 수석만 따로 떼내어 “특정언론 좌파로 몰아 편향성 드러내”라는 보복성 보도를 또 내보낸다. 김경재 수석은 분명히 야당성향 매체라고 지적했는데 이걸 “좌파로 몰았다”고 사실을 조작하여 보도했다. MBN는 장대환 회장의 족벌가문이 운영하는 매일경제의 하부 방송이다. 족벌신문 하청방송이 무슨 좌파인가.

그러나 MBN은 매일경제까지 동원하여 보복 총력전에 나선다. 물론 모두 사실 조작과 왜곡으로 점철되어있다.

현재 친노포털 다음에 올라가 있는 매일경재 이기창 기자는 김경재 수석의“48%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51%를 대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는 발언을 “새누리당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48% 국민들은 배제한다”는 취지로 해석해놓았다.

김경재 수석부위원장의 원 발언은, 윤창중 수석대변인의 임명으로 하도 48%의 국민을 대변해야한다는 비난을 MBN 등 친노종북 매체들이 주장하니, 이에 대해 “그럼 51%의 국민을 대변하는 윤창중 같은 인사 한명도 선임 못한단 말이냐”는 취지를 MBN의 이기창 기자 모를 리 없다. 이걸 몰랐으면 기자 생활 접어야 한다. 오직 보복에 눈이 멀어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의 목포 유치, 전남도청의 광주 이전 등 호남지역의 재구성 관련 의견도 무조건 분열이라 음해한다. 김경재 수석부위원장의 주장은 "'호남 총리' 같은 인사 탕평책보다는 피부에 와닿는 정책으로 호남 민심을 어루만지는 게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호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호남에서는 아예 영호남지역이 결합된 섬진감특별시 구상도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도청의 광주 이전 등등 역시 지역 내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다. 호남을 대변하는 국민대통합위의 수석 부위원장이 호남인들과 함께 호남의 재구성을 다양하게 논의하겠다는데, 매일경제 같은 일개 매체가 왜 이걸 분열조장이라고 음해하는가.

당연히 선거기간에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조차 막말로 몰아붙인다. "민주 무슨 당의 문 아무개를 80~90% 지지하는 것은 호남의 수치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거론했다. 노무현 정권을 부산정권이라고 홍보하고 다닌 문재인 후보를 호남인들이 90% 몰표를 주는게 호남인의 수치가 아니란 말인가. 자기 고향 가서 고향 사람들에게, 이런 말도 할 수 없는가.

문제는 MBN이다. MBN은 투표 당일날 평론가 20명을 모아놓고, 투표시간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패널들이 노골적으로 문재인 지지성 발언을 하는 것을 방치하는 등 사실 상 선거운동을 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당시 참여한 정미홍, 김행, 박상헌 등등이 방송도중 항의를 했으며, 김흥국씨는 중간에 퇴장하기도 했다.

대선 이후에도 MBN은 6명의 토론을 짜면서, 야당성향 5명을 배치하기도 하는 등, 심각한 수준의 편파를 자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마디 하면, 신문과 방송, 친노포털까지 합세하여 조폭식 보복을 가한다.

인미협 MBN 장대환, 김형오, 차유나 선거법 위반 고발, 애국논객 출연거부 논의할 것

이런 MBN의 준동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MBN의 투표당일날 편파방송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 고발, 방통심의위 제소를 할 것이며, 김경재 수석에 대한 보복 방송도, 방통심의위에 제소할 것이다. 고발대상은 MBN 대표 장대환 회장과 해당 프로의 진행을 맡은 사회자 김형오, 차유나 등 3인이다.

또한 필자를 비롯한 박성현, 장원재 등 저격수다 논객, 황장수 소장 등과 상의하여, MBN이 민주당의 사냥개 역할을 포기할 때까지, 애국진영 논객 전원 출연을 거부할 것을 논의하겠다.

더불어 1월 안에, 지금 이 시간에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리려 발톱을 드러낸 친노포털 다음의 불법적 정치개입에 대해, 국회 차원의 토론을 열 것이며, 포털이 언론과 검색권력을 남용을 할 수 없도록, 신문법 개정안과 검색법 입법 청원을 할 것이다.

박근혜 당선자와 새누리당은 지금 당장 친노포털 다음과 MBN의 준동을 막지 못하면, 정권 시작하자마자 광우병 거짓선동이란 펀치를 맞고 빈사상태가 된 이명박 정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친노종북 세력이 김경재, 윤창중, 김중태 등 파이터들만 집중적으로 죽이는 이유는, 이들만 사라지면 이미 광우병 선동에 겁먹은 새누리당 기회주의자들은 바로 제압할 수 있다는 계산 다 섰기 때문이다.



※ MBN의 편파 방송 증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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