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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하라"

북한인권단체 중국대사관 강제송환중단 촉구 집회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국회인권포럼을 비롯한 북한인권단체는 16일 서울 효자동 증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정부는 국제법을 준수하고 북송되면 3대가 멸족당하는 모든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즉각 중단하라! "고 요구했다.

국회인권포럼을 비롯 북한인권단체들은 최근 30명의 중국내 탈북자들의 북송을 막기 위해 중국과의 외교 협상노력을 한국 정부에 촉구하고 있지만 현재 북송 가능성이 높고 주한 중국대사관은 아직까지 한국외교부의 탈북자의 신변안전에 묵묵부답이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 북한인권단체는 지난 14일 제1차 중국정부에 대한 규탄시위 및 항의방문에 이어 매일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김정일 생일인 오늘은 임진각에서 탈북자 단체가 임진각에서 김정은3대세습을 비판하고 김정일 일가를 규탄하는 대북전단지를 보냈다.

오후2시에는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당국의 탈북자색출 함정수사 규탄 및 북송위기에 처한 탈북자30여명의 강제북송 중지촉구 기자회견 집회를 가졌다.

20일이 북송예정일인 가운데 의원들도 이들에 대한 북송중지 촉구하고 나섰다. 신지호의원(새누리당)은 17일 오후2시에 이 집회에 동참하고 20일에는 박선영(선진당)의원이 다시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탈북자의 강제북송을 촉구하는 국내(다움아고라) 및 국제적인 웹사이트 서명운동도 전개되고 있다.

현재 미국을 방문중인 시진핑부주석에게도 국회인권포럼을 통해 탈북자 강제북송중지를 요청하였으며, 앰네스티 인터내셔널(AI)에서도 중국정부가 탈북자에 대한 유엔난민기구(UNHCR)의 접촉을 하용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의 환구일보에서 이 소식을 안 중국 누리꾼들까지도 북송되면 3대가 멸족당하고 처형당하는데 절대 북송되서는 안되며 한국으로 보내야 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북한인권단체는 작년 9월말 31명의 탈북자 강제북송 사태에 이어 이번에도 중국정부가 세계여론이 잠잠한 것을 기다려 재차 북송을 한다면 전세계적인 대 중국규탄집회를 동시에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강제송환중단 촉구 집회 참여단체

<국회인권포럼><북한인권단체연합회><북한민주화위원회><한국시민단체협의회><북한정의연대><탈북자를걱정하는변호사들><대한변협북한인권소위원회><북한인권학생연대><탈북자친구들><대학생미래정책연구회><미래를여는청년포럼><한기총인권위원회><북한민주화운동본부><북한인권국제연대><한국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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