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2012년도 광주지역의 주요 기업지원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업지원기관 통합설명회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가전로봇센터에서 열렸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5일(수) 오후 2시부터 가전로봇센터에서 23개의 주요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도 광주지역 기업지원사업들을 홍보하기 위한 “광주지역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이하 통합설명회)가 기업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예정자, 유관기관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90분간 진행되었으며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수원 호남권지역본부 등 기관별로 지역 내 주요산업에 대한 기업지원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주요 설명내용으로는 광산업, 정보가전산업, 자동차/금형산업, 디자인/문화산업, 에너지산업 등 크게 5분야에 대해 기업지원사업별 개요, 지원절차, 조건, 지원내용, 추진일정 등의 내용이 관련기관별로
나뉘어져서 안내되었다.
먼저, 지식경제부의 지원사업내용에 대해 광주광역시 오영걸 경제산업정책담당 사무관은 “지식경제부에서 기술혁신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세부사업별 지원내용, 예산 및 시행일정 등 우리지역 기업이 쉽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절차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면서 “이를 통해 지식경제부가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R&D지원제도의 개선내용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광주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지역 내 주요 기업지원사업들에 대한 효율적 홍보 및 효과적인 지원을 위하여 기업거점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매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연초에 기업의 입장에서 올 한해 꼭 필요한 애로사항을 어디서 어떻게 지원을 받아 해결할 수 있는지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는 꼭 필요한 행사이므로 많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설명회 때 배포되었던 기업지원 자료는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첨단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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