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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국내 최대 현수교인 ‘이순신대교’의 개통을 기념하는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전남도와 광양시, 뉴시스통신사는 오는 5월 6일 이순신대교를 통과하는 ‘제1회 광양 이순신대교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양지역 최대 마라톤클럽인 ‘광양마라톤클럽’과 함께 준비되고 있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풀코스의 경우, 광양국제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해 월드마린센터(여수광양항만공사)를 지나 광양항서측배후단지, 마동IC, 이순신대교, 묘도(여수시), 여수대교, 여수시 삼일동 등을 경유하게 된다.

나머지 종목은 광양국제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해 이순신대교를 경유하는 코스로 짜여졌다.

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leesunsinmara.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이순신대교는 순수한 국내 기술로 건설되는 국내 최대, 세계 4위 규모의 현수교이다”며 “마라톤대회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인 이순신대교를 홍보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대회 개최일이 어린이 날 다음날이라, 가족단위의 참가접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평생 단 한번 이순신대교를 뛸 수 있는 기회라, 전국 마라토너들의 참가자 줄을 잇고 있다"며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초대형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신대교가 포함된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 건설사업’은 여수시 월내동 국가산업단지에서 묘도를 경유해 광양시 중마동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9.58㎞의 교량 및 육지부 접속도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총 길이 2260m로 설치되는 이순신대교는 양쪽 주탑이 해발 270m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또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 경간장은 충무공의 탄신년인 1545년을 기념해 1545m를 적용했다.

대교 아래로는 광양항을 오가는 1만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들이 통항할 수 있으며 진도 7~8의 강진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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