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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지는 ‘제9회 해남 땅끝마라톤대회’가 12일 전남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5000여명의 건각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남신문사가 주최하고 땅끝마라톤운영위원회, 해남군육상경기연맹에서 공동주최하여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인증받은 풀코스(42.196㎞),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로 나뉘어 치러졌다.

땅끝마라톤 풀코스는 우슬경기장을 출발하여 삼산 신흥마을->송정마을->어성교->화산 해창마을->금풍리->율동리->고천암방조제를 돌아 삼산 봉학마을->읍 안동리 등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달리며 산과 들녘에서 펼쳐진 환상의 마라톤코스를 자랑했다.

이번 대회는 광화문페이싱팀(김기홍 팀장)이 페이스 메이커로 출전하여 각 코스별 참가 선수들의 완주를 리드하며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즐기는 마라톤이 되도록 고비고비마다 구령을 실시하는 등 대회 성공의 또 다른 팀 역할을 다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형 마라톤클럽에서 대거 출전하여 명실상부한 전극대회로서의 땅끝마라톤대회를 빛냈으며 대회를 개최한 위원회에서는 해남 황토고구마, 해남 배추 등을 준비하여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으로 증정했다.

이웅 해남신문사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국민이라면 모두가 한번쯤은 와보고 싶은 곳, 그 설렘과 동경의 대상인 땅끝을 오늘 마음껏 달려 보시길 바란다”면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마라톤 가족여러분을 잔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박철환 군수는 환영사에서 “희망의 시작 땅끝 해남은 청정자연과 넉넉한 인심이 살아 있는곳으로 스포츠의 명품고장이라고 자랑할 만한 곳”이라고 말하고 “임진년 힘찬 기운을 희망의 시작점 이곳 땅끝 해남에서 마라톤 대회를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국회의원은 “지난해 구제역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서운했으나 오늘 맑은 날씨속 그 어느때보다 마음껏 뛰놀고 싶은 간절함이 드높은 대회인 만큼 우리의 희망을 가득안고 한번 폼나게 뛰어 봅시다”라고 축하했다.

이종록 군의장도 축사에서 “서 있는 것만 으로도 의미 있는 이곳 땅 끝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하고 “천년고찰 대흥사, 철새도래지 고천암 갈대길 등을 달리며 땅끝 해남의 아름다운 장관을 맛보실 수 있기를 바라고 해남에서 좋은 추억과 인연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상품으로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코스 별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해남특산물이 주어지며, 최고령과 최연소 참가자, 배 번호 추첨에 의한 행운상, 그리고 부부참가자에게는 지역특산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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