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의 한미FTA 광고에 전격 등장했다. 노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오로지 경제적 실익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습니다"라는 멘트로 첫 장면에 등장한다. 그 뒤 광고에서는 "FTA를 하는 나라들은 잘살고 하지 않는 나라들은 못 산다"는 2006년 8월 25일 노 전 대통령의 멘트가 인용된다.
또한 노 전 대통령의 "한미FTA는 다음 세대를 고민하고 내린 결단"이라는 신문 기사가 인용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한 한미FTA, 이명박 대통령이 마무리하겠습니다"며, 한미FTA가 노 전 대통령의 업적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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