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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부인은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거주?

회사등기부등본에 부인의 주소지 다르게 등재

박원순 후보는 최근 방배동 신동아 럭스빌 60평형 아파트에 보증금 1억원, 월세 250만원에 거주한다는 점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씨의 주소지는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32동으로 되어있어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 한양아파트 32동은 54평형으로 전세 6억원대에 이른다. 현재 이 아파트는 38세의 이모씨 소유로 되어있어, 부부가 방배동과 압구정동의 대형 아파트에 각기 세를 들어 살고 있는지,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이 내용은 박원순 후보의 부인이 운영한 인테리어 회사인 '피앤피디자인'의 등기부등본을 통해 확인하였다.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씨는 이 회사의 대표이사로 등재되어있고, 주소지가 압구정동 한양아파트로 나온 것.

한편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씨의 회사는 각종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가게의 사업은 물론, 주로 초호화 아파트 시공과 설계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 쉐르빌 아파트' 77평형도 설계 및 시공한 바 있다. 이외에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5평형 , 대치동 쌍용아파트 등 강남의 호화 아파트 설계와 시공도 맡았다.

강난희씨는 빅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에 거주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왜 회사 등기부 상 기록이 되어있냐는 질문에는 "지금 운전 중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박원순 후보는 2008년도에 자료가 많아 더 넓은 평수인 61평형 방배동 신동아 럭스빌로 옮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역시 54평형이며, 실평수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

박원순 후보와 강난희씨는 기존에 압구정동 한양아파트에 살다가, 이사를 했지만 회사 등기부등본 상의 주소를 바꾸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박원순 후보를 잘 아는 네티즌은 "박원순 후보가 압구정동 한양아파트에 살 때 방문한 적이 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강난희씨의 회사 피앤피디자인의 주소지 역시 강남구 삼성동의 오피스텔이었다.

이 모든 것은 박원순 후보가 정식후보로 등록한 후에야 밝혀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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