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을 보면 그 사람의 운명이 나타나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 맞는 말이다. 이렇듯 외모도 여러 가지 시술의 도움을 받아 인상을 바꾸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보편화되었고 외모의 기준 도한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미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작은 얼굴’이다. 게다가 ‘V라인’얼굴형처럼 작고 갸름한 얼굴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러한 V라인 얼굴 열풍을 보며 속으로 부러워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흔히 네모공주라 불리는 사각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얼굴이 사람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각턱이 심하면 외모 콤플렉스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사각턱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가 흔히 씹는 껌이 사각턱을 생기게 하는 원인이라고 한다. 껌을 장시간 오래 씹게 되면 턱 근육의 발달로 인해 사각턱이 된다. 또한 어금니를 자신도 모르게 꽉 깨무는 습관이나 딱딱한 것을 자주 씹거나, 잠잘 때 이를 가는 것도 사각턱의 원인이 된다.

이런 습관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조금만 유의하면 고칠 수 있다. 메디라인클리닉 박준우 원장은 "껌은 30분 이내로만 씹는 것이 좋고, 어금니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고 편한 상태를 유지하며, 음식을 먹을 때 한 쪽으로만 씹지 않고 골고루 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미 근육이 발달하여 전문적인 시술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이를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보통 사각턱이라면 성형외과의 수술을 생각하고 또 얼굴에 칼을 댄다는 수술 부담감과 비용, 시간 등에 대한 고민이 있어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성형수술 외에 전혀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다. 박준우 원장은 “사각턱 중에서도 뼈가 발달한 사각턱이라면 뼈를 깎는 성형수술이 불가피하지만, 씹는 턱 근육이 발달한 사각턱이라면 간단한 비수술적인 ‘고톡스’시술로도 사각턱을 없앨 수 있다.” 고 전했다.

고톡스란 피부나 조직에 안정된 레벨, 0.4∼0.5MHz 의 주파수를 보내주어 지방의 감소와 노폐물 제거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고톡스는 사각턱은 물론, 주름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고톡스는 여성들의 종아리 축소술에도 사용되고 있다.

고톡스는 시술은 간단하지만 사각턱 교정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근육을 다시 발달시킬 수 있는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고 딱딱한 음식이나 껌을 자주 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나라 속담처럼 나쁜 습관은 미리 개선하고 보완하여 새로운 좋은 습관을 여든까지 지속하도록 하자.

도움말: 박준우 원장
출처 : 메디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