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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C 주사요법, 의약품확인 필수

적절한 운동 병행 시 더욱 효과적



주사만으로 지방세포 감소를 이루는 PPC요법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PPC는 'Polyene Phosphatidylcholine'의 약자로 개발된 지 50년 이상 된 성분으로 본래는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되었지만, 근래에는 국소부위의 군살제거를 위한 지방분해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브리트니 스피어스, 머라이어케리 등 팝 스타들이 살을 빼는데 이용한 다이어트 비법으로 알려져 세간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보톡스가 처음에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신경독소 및 안과에서 사시 치료제로 사용된 이래 안면경련, 근강직 등 신경근 질환에 사용되다가 현재는 얼굴의 주름살을 제거 및 사각턱 완화를 도와주는 약물로 더욱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경우이다.

PPC주사는 포스파티딜콜린과 데옥시콜레이트, 벤젠알코올의 세가지 기본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방파괴 효과는 약품의 구성요소 중 포스파티딜콜린과 데옥시콜레이트산의 유화작용을 통해 지방분해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전문의들에 의하면 PPC 자체를 비만치료의 만병통치약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 윤창운 원장은 ”PPC주사요법은 전신적인 비만이나 과체중 해결방안이라기보다는 국소적 지방파괴를 통한 사이즈 감소에 적합한 시술”이라고 말했다. 즉 고도비만의 경우에는 운동과 다이어트를 포함한 적절한 체중감소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윤 원장은”간혹, 일부 의료기관에서 의약품 승인을 받지 않은 PPC약품으로 시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승인 받지 않은 약품은 멸균처리 상태나 안정성이 의심되고 의약품승인 PPC에 비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의약품승인을 받은 PPC약품을 사용하는지 확인할 것” 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정식 의약품으로 승인된 PPC는 리포빈주가 유일하다. 따라서 의약품PPC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술 전 약품의 앰플에 리포빈이라는 상표명과 전문의약품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 프리미어 성형외과 윤창운(성형외과 전문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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