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철부지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역 배우 진지희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유 윤시윤을 꼽았다.
진지희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요즘은 (윤)시윤 오빠가 좋다”고 바뀐 이상형을 깜짝 공개한 것.
과거 최다니엘을 이상형으로 꼽은바 있는 진지희는 이날 방송에서 “요즘은 바뀌었다. 지금은 시윤오빠가 좋다”면서 “먹을 것을 많이 사 주기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올해로 7년차 연기자인 진지희는 해 보고 싶은 역할로 ‘지붕킥’에서의 신세역을 들며 “식모살이도 해 보고 싶다”고 말해,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진지희는 ‘지봉킥’에서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철부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고의 철부지로 캐릭터인 진지희도 가끔 극중에 앙증맞은 ‘혀 짧은 소리’를 내고 한다. 가끔 ‘혀 짧은 소리’는 귀엽게 들릴 때도 있고 때론 답답할 때 있다. 그런데 어린 자녀가 ‘혀 짧은 소리’를 계속해서 낸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어린 자녀의 발음이 계속적으로 이상한데도 외관상으로 아무 이상이 없을 때 그냥 지날 칠 문제가 아니라는 것. 이럴 경우 ‘설소대’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경우 ‘설소대’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강남파미유치과 정학원장은 “설소대란 혀 밑과 입안을 연결하는 띠 모양의 주름을 말하는 것이다. 설소대가 짧거나 혀의 앞쪽의 붙어있는 경우와 이설근이 혀의 기저부에 가깝게 위치하는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차후 발음장애나 치열이 나빠지는 현상을 보인다. 보통 언어형성이 되기 전에 유아기 때 많은 시술을 하는 편이며, 방치 시 정상적인 발음이 어려워 대인관계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통상적으로 만 3세 이후에는 수술에 문제가 없다”며 “설소대(혀소대) 수술과정은 먼저 설소대 측정기구로 소대의 길이를 측정한다. 이후 부분마취를 시행한 후 레이저로 설소대 절제를 시행하게 된다. 소대절제부위가 유착이 안 되도록 혀 운동을 전후좌우 활발히 해주면 된다. 또 시술시간은 약 10~15분 정도도 걸리고 회복기간은 약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조언했다.
특히 ‘성인인 경우 설소대 수술을 하면 발음교정이 되는냐’ 질문에 정학원장은 “성인인 경우에는 수술 후에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발음교정이 되고, 충분한 연습과 병원에서의 지시사항을 잘 따르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그러나 발음교정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오랫동안 설소대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언어습관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우리 아이가 계속적으로 ‘혀 짧은 소리’나 ‘발음이 부 정확’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하루 빨리 수술하는 것이 좋다. 어릴 때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충격도 덜하고 수술 이후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도움말 강남파미유치과 정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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