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그룹 ‘슈가’출신의 한예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아유미·황정음·박수진과 함께 여성그룹 '슈가'로 데뷔, 많은 인기를 받다 2006년 12월 팀 해체 후 연기자로 변신을 꾀한 한예원(본명 육혜승·사진)이 과거 슈가 시절 배가 고파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화제가 된 것.

지난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 '강심장'에 출연한 한예원은 "슈가 활동 시절, 이름만 '슈가(설탕)'였지, 우리의 실상은 전혀 반대였다"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한창 활동하던 시기에도 멤버들 모두가 팔을 걷어붙이고 길에 떨어진 은행을 주워 주린 배를 채웠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지난 2008년 2월 SBS 드라마 '온에어' 촬영을 앞두고 방송 예명(과거 혜승)을 개명한 한예원은 이후 SBS '찬란한 유산(2009)', KBS 2TV '열혈장사꾼(2009)' 등에서 개성만점에 톡톡 튀는 매력으로 가수출신 연기자로써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

특히 한예원은 톡톡 튀는 밝은 미소와 뚜렷한 이목구비, 신세대형 마스크라는 것. 드라마 ‘온에어’와 ‘열혈장사꾼’에서 깍쟁이 매력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큐트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한예원의 고른 치열과 함께 새하얀 치아에 있다. 이러한 치아성형에는 치아미백, 라미네이트, 앞니성형, 치아교정 등이 있다.

이에 대해 ‘강남파미유치과’ 정학 원장은 “치아성형에서 대표적인 것이 라미네이트 시술이다”며 “이 시술은 자연 치아와 거의 비슷한 얇은 라미네이트를 치아 겉면에 부착하는 시술로 한 번의 시술로 비뚤어진 치아나 왜소 치아, 변색 치아, 벌어진 치아 까지 해결할 수 있는 장점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시술 시간이 30분~1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시간이 없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재수술도 가능하다”면서 “수명도 5년 이상 된다. 다만 이 시술은 치아를 깎기 때문에 이 시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다른 대안으로 앞니 보철이 있다. 치아가 과도하게 돌출했거나 너무 많이 깎아야 할 때 쓰이는 것으로, 앞니 보철물의 종류는 PFM(Porcelain Fused Metal)과 올 세라믹 등이 사용된다.

PFM은 겉은 치아색이지만 안쪽은 메탈로 치아 사이의 틈이 큰 경우에 사용되고, 올세라믹은 모두 자기로 되어 있으며 틈이 작을 경우에 주로 쓰인다.

가수 출신 연기자로 재기에 성공한 한예원처럼 깍쟁이처럼 밝은 미소를 갖고 싶다면 치아성형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도움말 강남파미유치과 정학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