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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10원 떨어진 1,00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0.4원 오른 1,00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00.60원까지 떨어졌으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01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주가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오르면서 원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수출업체 달러매물과 무역수지 적자폭 축소 등의 요인들도 하락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수입업체의 매수세가 있어 1,000원 부근에서는 하락세가 제한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국내 증시의 상승이 하락 압력을 주고 있다"며 "다만 수급에 있어서는 수출업체 매물과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4.45엔, 원.엔 환율은 100엔당 958.90원을 기록하고 있다.

j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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