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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 기업이 임직원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5월을 맞아 '최고로 닮은 가족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이 가족 사진을 응모하면 LG전자는 가장 많이 닮은 가족들에게 뷰티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평택 휴대전화 연구소는 5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약 500명의 가족을 연구소로 초청해 사진촬영, 마술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포스코는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과 광양 지역에서 부서별로 부모님과 가족을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오는 10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가수 하춘화, 장윤정, 김용임 등이 출연하는 '세대공감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포항과 광양 등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임직원들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마을 경로당의 독거노인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길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답게 오는 10일 회사 정문 앞 현대예술공원에서 회사 임직원 가족들은 물론 울산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를 갖는다.

현대중공업은 1992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이 문예축제를 열고 있다. 가족과 이웃 등 고마운 분들에 대한 사랑과 격려를 함께 나눈다는 게 이 행사의 취지다.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도농 교류 캠프 사업'을 운영중인 한화그룹은 오는 10일 홍성 궁리 속동마을과 춘천 솔마우마을에서 농사체험 및 먹거리 체험 행사를 열고 11일에는 여주 그린투어마을에서 생태문화체험의 자리를 마련한다.

두산은 5일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두산연수원에서 '두산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197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1회째 맞는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포함한 2천300여명이 참석해 열기구 탑승, 두산가족 미니 동물원, 두산가족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메카텍 등 4개 계열사가 위치한 경남 창원에서도 이날 '두산가족 문화제'를 연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개최되며 1만6천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동행-두번째 프러포즈' 행사를 갖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현재 임직원들로부터 각종 사연을 접수받고 있다.

사연이 채택된 21쌍의 임직원 부부는 5월16-17일 1박2일간 회사측이 마련한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달콤했던 신혼시절의 추억에 젖어들게 된다. 회사측은 숙박권 외에도 의상과 만찬을 준비한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3일 직원 및 가족간의 화합을 위한 사원 자녀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암벽타기체험, 미니사격장, 얼굴 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돼있다.

현대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협력사원을 포함, 전 직원을 위해 '가정의 달 선물 직원 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본사와 점포별로 아동용품과 잡화, 의류, 건강식품, 화장품 등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필요한 선물용 상품을 20-50% 할인판매한다.

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오는 21일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검사와 당뇨검사 등 간단한 건강 관련 출장 검사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수원사업장에 임직원과 협력회사 가족들을 초청해 '2008 삼성가족 사랑가득 봄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가족사랑, 삼성사랑'을 테마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3만8천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 행사와 가족단위 공연 관람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최신 제품들을 전시해 놓은 홍보관과 삼성전자 가전 제품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개방했다.

또 부모님 세대를 위한 문화랜드에서는 남사당패 공연, 공군 특공 무술 시범, 경찰의장대 공연 등을 운영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곤충 체험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나비와 물방개, 사슴벌레, 가재 등을 함께 잡아 보고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그룹의 경우도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28일 전 임직원을 상대로 '한마음 축제'를 열고 오전에는 잠실 롯데월드에서 자유시간을 보낸 뒤 오후에는 모여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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