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석 기자 = 국가정보원은 30일 중국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 및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중국지역 경제정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중국 31개 성(省)과 시(市)를 동북.북부연안.동부연안 등 8대 광역 경제권으로 분류, 권역별로 최근 경제동향과 주요 산업단지, 대표기업 현황, 정ㆍ재계 저명인사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책자는 또 중국 각 지방정부가 발표한 투자유망 산업과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 인프라 건설 등 투자환경을 소개해 중국 진출을 꾀하는 기업들이 사전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는 장려.제한.금지 업종 등을 분류한 신외국인투자 산업지도 목록과 노동계약법, 소득세법 등 올해부터 달라진 관련법령도 실려 있다.
국정원은 이 책자를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등 정부 부처와 코트라, 중기중앙회, 무역협회 등 유관단체에 배포하는 한편 자체 홈페이지(www.nis.go.kr) 내 발간자료 코너에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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